세계3대 스포츠대회인 월드컵, 올림픽, F1 중 f1은 유독 한국에서 인기가 없는 스포츠 중 하나이다. 그러나, 유럽과 북미에서는 F1에서 성공하면 국가적 기념식 때 최고 지도자에게 초청받거나, 기사 작위를 받거나, 올림픽 개막식에서 개막식 때 오륜기를 들고나올 정도로 위상이 대단한 스포츠다.
그런 f1이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f1, 본능의 질주”, “노홍철의 f1 체험기” 등으로 한국에서도 인기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포뮬러 원은 운전석 하나에 바퀴가 겉으로 드러난 오픈 휠 형식의 포뮬러 자동차 경주 중 가장 급이 높은 자동차 경주 대회로 FIA가 주관하고 있다. 공식 명칭은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이고, 약어로 F1이라고 하며 그랑프리 레이싱이라고도 한다.
그랑프리 하나에 평균 25만 명 정도의 관중이 모이며, 특정 드라이버 혹은 특정 팀이 홈으로 두는 나라에서 그랑프리가 열리기라도 하면 최소 40만 명 정도는 운집한다.
TV 중계의 규모도 대단한데, 평균 시청자 수는 전 세계적으로 6~7억 명 정도나 된다.
때문에 프로 스포츠로써 경제적 규모는 천문학적인 수준이며, 팀의 연간 예산이나 총 운영 비용 및 전체 스폰서십의 규모 또한 상상을 초월한다. 현재 F1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라고 평가받는 막스 베르스타펜 보다 돈을 더 많이 버는 스포츠 스타는 전 세계를 통틀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네이마르 주니오르, 카림 벤제마 정도밖에 없다. 또한 f1 레이스카의 가격 또한 상상을 뛰어넘는데 평균 200억 원 정도는 가볍게 뛰어넘는다고 한다.
포뮬러원 시즌은 3월에 시작해 11월에 마무리가 된다. 한 개의 시즌에는 20개 정도의 그랑프리로 구성되어 있고 본선 경기의 순위에 따라 챔피언십 포인트를 획득하여 시즌이 끝나면 챔피언십 포인트를 합산해 1등을 한 선수에게 월드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이 주어지게 된다. 월드 챔피언은 포뮬러원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로 모두가 이 월드 챔피언이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시속 300km 가 넘는 레이스카에 오른다. 선수뿐만 아니라 팀에게도 월드 챔피언 타이틀이 주어진다. 이는 월드 컨스트럭트 챔피언이라고 부르며 해당 팀의 선수들이 획득한 포인트를 합산해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팀이 되는 방식이다.
F1에는 10개의 팀, 20명의 드라이버들이 출전하며 같은 팀 드라이버들은 같은 레이스카를 타고 출전하게 된다. 주요 팀으로는 에너지 드링크로 잘 알려진 레드불, 레이싱의 대명사라고 불리는 페라리, 한 때 압도적인 독주 체제를 펼쳤던 메르세데스 벤츠 AMG, 2번째로 긴 역사의 모터스포츠 명문 팀 맥라렌, 미래가 기대되는 팀 애스턴 마틴이 있으며 현재 18라운드 기준 1위는 맥라렌, 2위는 레드불, 3위는 페라리 순이다.
매력적인 스포츠 F1, 지금이 새롭게 중계 파트너가 된 쿠팡플레이 덕분에 입문하기 최적의 시기이다. 이 기회에 한 번쯤 생각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