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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과학

스페이스X의 로켓 '스타십' 5차 시험발사

미래가 기대되는 SpaceX

영락중학교 김선재 과학전문기자

2024-10-19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10월13일 오전 7시 25분(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주 보카 치카의 스타베이스 발사대에서 우주선 '스타십'의 5차 비행을 진행했다.

총 130m 길이의 우주 로켓 스타십은 이날 미 텍사스주 해안 기지에서 발사되었다. 2분도 되기 전에 70m 길이에 달하는 33개 엔진 구성의 로켓 부스터를 성공적으로 분리한 뒤 분리한 스타쉽의 1단계 추진체는 발사 지역으로 되돌아왔다. 스페이스X는 이 과정에서 로켓을 발사탑의 '젓가락 팔'을 이용해 잡는 착륙 신기술에 성공했다.

1단계 분리에 이어 로켓 2단계는 지구 궤도 비행 직전의 준궤도에 달한 후 낙하해 대기권 재진입 후 인도양 착수를 시도하였다.

이 우주선은 미 항공우주국(NASA)이 반세기 만에 인류를 달에 보내려고 추진하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3단계 임무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스페이스X의 전망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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