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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얼마 남지 않은 여름, 토끼풀 타임즈와 현명하게 보내 보자

여름방학컹..

영락중학교 서부건 기자

2024-09-08


광복절 다음날이었던 8월 16일, 27일간의 여름방학이 끝나고 드디어 개학이 찾아왔다. 토끼풀 타임즈와 함께 지난 방학을 돌아보고, 남은 여름을 현명하게 보내는 방법을 알아보자.

이번 여름 방학은 유난히 길고 혹독한 폭염으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힘든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전국에서 폭염 경보가 매일같이 발효되었고, 기온이 35도를 넘는 날이 대부분이었다. 폭염은 이제 단순한 더위가 아닌,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가 되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 일본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사망자가 도쿄에서만 123명에 달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폭염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위험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폭염이 심할 때는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학업이나 운동 등의 이유로 외출을 줄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따라서 나는 열사병의 증상을 미리 알아 두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열사병은 고온 환경에서 장시간 머물렀을 때 발생하기 쉽다. 증상으로는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피부가 뜨겁고 붉어지며, 건조해지게 되는 현상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체온을 낮추고,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일상 속에서 작은 수칙들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다. 폭염의 위협 속에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번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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